17세 노령견으로 담낭에 슬러지 있고, 췌장 수치도 정상보다 높은 상태로 몇 달 간 유지되고 있어 저지방 식이가 필요했습니다. 피모 상태나 근력 유지를 위해서 단백질은 20%이상(수의사님 권장사항)되는 제품들을 찾고 있었는데 푸치앤머트가 단백질은 적당하고 지방은 적어서 딱이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.
조금씩 섞어서 적응시키려고 했는데 푸치앤머트가 너무 맛있는지 기존 사료는 다 골라내고 뱉어 버려서 바로 갈아타게 됐습니다.
알갱이는 한 변이 1cm 정도로 치아 몇 개 없는 소형견이 먹기에는 큰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하나씩 꼭꼭 씹어서 잘 먹고 있습니다.
지방 함량 높은 사료들에 비해 응가도 딱딱하고 예쁘게 모양 잘 잡혀 나와요.
재료 좋은 사료들은 많지만, 영양성분 구성이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사료를 찾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. 어렵게 찾은 사료가 기호성이 떨어지거나 수입이 중단되기도 하고요 ㅠ 오랜만에 정착할 수 있는 사료를 만나서 기쁘네요. 계속 안정적으로 수입되면 좋겠어요!!!